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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있저] "정치공작" 윤석열 '격앙'...김웅은 '맹탕' 기자회견 / YTN

2021-09-08 2

■ 진행 : 변상욱 앵커
■ 출연 : 양시창 / 기자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오늘 열린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국민의힘 김웅 의원의 기자회견 내용, 양시창 기자와 좀 더 짚어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

윤석열 전 총장이 직접 기자회견에 나섰습니다.

최근 제기된 '고발 사주' 의혹에 대해 정치공작이라면서, 격앙된 반응을 보였죠?

[기자]
네, 윤석열 전 총장은 오늘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해서 최근 제기된 '고발 사주' 의혹에 대해 정치공작이라며 일축했습니다.

일부 과격한 표현도 등장했을 만큼 전반적으로 격앙된 분위기였습니다. 내용을 보면, 해당 의혹의 근거가 된 문서는 출처와 작성자가 없는 '괴문서'라며 목소리를 높였고요.

선거 직전이었던 시기와 고발장 내용도 상식적으로 맞지 않는다면서 제보자는 뒤에 숨지 말고 당당히 앞으로 나와서 출처를 대라고 요구했습니다. 들어보겠습니다.

[윤석열 / 전 검찰총장 : 출처와 작성자가 나와야 그게 확인돼야 그게 어떤 신빙성 있는 근거로서 그거 갖고 의혹 제기하고 문제도 삼을 수 있는 건데 그런 게 없는 문서는 소위 '괴문서'라고 하는 겁니다. 이런 괴문서 가지고 국민을 갖다 혼돈 빠트리고….]

또 현 정치권을 향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는데요. 최근 국회 현안질의에 윤 전 총장을 불러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고요. 또 여당은 물론, 국민의힘 내 다른 대선 주자들도 윤 전 총장 의혹에 대한 공격에 나선 상황이거든요.

윤 전 총장은 작심한 듯, 특유의 직설적인 화법으로 경고성 발언을 이어갔습니다. 이 부분도 들어보겠습니다.

[윤석열 / 전 검찰총장 : 이런 정치공작, 제가 그렇게 무섭습니까? 저하나 공작으로 제거하면 정권 창출이 그냥 됩니까? 당당하게 하십시오. 인터넷 매체가 한 번 보도하면 정당 전·현직 대표와 의원 위원장 이런 사람들 벌떼처럼 나서서 떠들고, 저를 국회로 불러주십시오. 당당히 저도 제 입장 얘기하겠습니다.]


자, 윤 전 총장은 정치공작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는데요. 의혹 당사자 중 한 명인 김웅 의원은 여전히 입장이 좀 애매합니다. 오늘 기자회견도 실망스럽다는 평가가 나옵니다?

[기자]
김웅 의원 기자회견에 쏠린 이목이 상당했는데, 말씀대로 내용은 특별한 게 없었습니다. 기존 주장에... (중략)

YTN 양시창 (ysc08@ytn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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